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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추석 이후 상임전국委 열어 비대위원 인선안 의결

  • 웹출고시간2022.09.08 12:45:32
  • 최종수정2022.09.08 12:45:32
[충북일보] 정진석(62·사진) 국회 부의장이 8일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달 26일 법원의 가처분 결정으로 주호영 전 비대위원장 직무가 정지된 지 13일 만이다.

국민의힘은 8일 오전 10시부터 5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 10시 30분, 11시, 11시 30분 총 세 차례 이뤄졌으며 ARS로 찬반 여부를 묻는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468명이 '정진석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에 찬성해 임명안이 가결됐다. 51명은 반대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된다.

언론인 출신인 정 비대위원장은 한국일보 기자와 논설위원을 거친 뒤 1999년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 특보로 정치권에 입문해 2000년 총선으로 16대 국회에 입성했다.

이날 함께 상정된 '비대위 설치 안건'도 찬성 477명, 반대 42명으로 가결됐다.

비대위원을 인선하는 상임전국위원회는 추석 연휴 이후 열릴 예정이다.

정 비대위원장이 추석 연휴 동안 새 비대위원을 물색, 다음 주 상임전국위에 비대위원 인선안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회의를 주재한 윤두현 전국위원회 의장 직무대행은 안건 의결 직후 기자들과 만나 "상임전국위원회는 추석 연휴 지나서 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추석 연휴 이후 빠른 시일 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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