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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5 15:57:17
  • 최종수정2022.09.05 15:57:17
[충북일보] 국회도서관은 지역균형발전의 이해와 우리나라 역대 정부, 주요국의 지속적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추진정책, 관련 법령 등을 정리한 '팩트북 2022-4호(통권 96호)'인 '지역균형발전(사진)'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뤘으나 한편으로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주민의 삶의 질, 지역 경쟁력의 불균형을 초래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수도권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4%를 넘어섰고 228개 시·군·구 중 113개 지역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충북에서는 충주, 제천, 옥천, 음성, 보은, 영동, 괴산, 단양 등 모두 8개 시·군이 인구소멸위험지역에 해당된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지역균형발전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필수요건이며 국가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당면한 가장 시급한 과제로 역대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사회·경제·문화 등의 격차와 지역소멸 위기 해소에는 역부족이었다"며 "저출생·고령화,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등 사회환경 변화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간 불균형 심화는 대한민국의 불공정성을 대표하는 과제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전략 수립이 필요히다"며 "이번에 발간된 팩트북이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을 검토하는 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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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