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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분권 상징성 높은 수도권 소재 위원회 세종 이전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

  • 웹출고시간2022.08.29 15:46:22
  • 최종수정2022.08.29 15:46:2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갑·사진)이 서울·수도권 소재 위원회의 세종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정부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방안과 관련 "연구용역비는 고작 1억 원뿐이고, 세종집무실 준공을 2027년 대통령 임기랑 맞춰 놓아 생색내기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 있다"며 "이를 불식시키는 길은 예산을 확대하고, 준공 기간을 단축하는 것만이 의지를 보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발전하려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법무부 및 여가부 이전, 행정법원 및 지방법원 설치가 필요하다"며 "아울러 수도권 소재 행정기관 위원회의 세종 이전도 필요한데, 이전계획 변경 고시만으로 가능해 정부가 의지만 있다면 언제든 세종으로의 이전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특히 "세종에 위치한 정부 부처와 일상적으로 협업하고 있고, 균형·분권 상징성이 높은 수도권 소재 위원회를 검토한 결과 우선 14곳(1천635명)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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