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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3.30 19:48: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신임 유경철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30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 김태훈 기자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유경철(58) 현 충북체육회 사무차장이 승진 임명됐다.

충북도체육회는 30일 정우택 충북지사가 김웅기 전 처장의 사임이후 3개월 간 공석으로 있던 체육회 사무처장에 유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김웅기 전 처장 사임이 후 3개월간 사무처장 직무를 대행해 왔다.

이번 유 사무처장 임명은 심사숙고 끝에 원로 체육계 인사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동안 충북 체육계에서는 갈등하고 분열하는 모습을 보인 체육계에 화합과 안정을 도모하면서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물을 선임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해 왔다.

또 세대교체를 통해 젊은 인력이 체육회를 이끌어 가 주기를 바라는 갈망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무처장 인사는 이런 점에서 정 지사의 결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이사회 구성에서 20명의 이사를 대폭 교체하면서 이사들의 평균 연령을 끌어 내리고, 경제계 인사를 보충하는 신선한 충격을 준 인선을 마무리한데 이어 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문체육과 체육행정을 두루 겸비한 체육계의 젊은 인물을 전격 기용한 것이다.

신임 유 처장은 제일모직, 철도청 등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해 오다 귀향해 충북축구협회 이사로 충북체육계에 진출한 것을 계기로 30년 동안 도 체육계 최일선을 지켜온 전문 체육인이다.

도 체육회 사무처 운영부장, 사무차장 등을 역임했고 이번에 김웅기 전 처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자리를 3개월 동안 직무대행 해왔다.

유 처장의 이번 내부승진은 전국 16개 시도 체육회중 처음 있는 일이다.

유처장은 그동안 업무대행을 하면서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로 체육계의 당면한 문제들을 무리없이 수습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 처장은 "대한체육회와 원활한 네트워킹을 유지하고 경기단체 및 선수들과의 협력관계도 돈독하게 구축하겠다"며 "충북체육발전을 위해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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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