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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트윈 기반 조기 구축 지원

이종배 의원,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개정 추진

  • 웹출고시간2022.08.25 14:00:09
  • 최종수정2022.08.25 14:00:09
[충북일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충주·사진) 의원은 공간정보를 이용한 '디지털트윈(digital twin)' 기반 구축 실현을 앞당길 '국가공간정보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실재 사물을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3차원 모델로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분석·예측·최적화 등을 적용해 다양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 의원에 따르면 그간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공간정보를 구축해왔지만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가공하는 비용이 크게 발생해 어려움이 있었다.

현실과 똑같은 가상의 공간을 조성해 도시문제를 시뮬레이션하는 디지털트윈 구현을 위해서는 공간정보를 분석·가공해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발의한 개정안은 정부가 공간정보체계의 통합·연계 기능을 수행하는 국가공간정보통합체계의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수집된 공간정보의 가공·분석까지 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에 직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간정보 관리기관이 새롭게 구축되는 공간정보융복합활용체계 등 국가공간정보체계에서 제공되는 데이터와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홍보 등이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한 내용도 담겨 있다.

이 의원은 "개정안은 디지털 국토를 통해 미래 혁신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대통령 공약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뒷받침하는 법안이기도 하다"고 설명한 뒤 "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방식이 선진화되고 디지털 신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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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