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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세종시의원 국민의힘 비대위원 선정 '화제'

장애인 청년 여성 등 다양한 대표성이 발탁 배경

  • 웹출고시간2022.08.16 13:51:08
  • 최종수정2022.08.16 17:00:48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된 이소희 세종시의원.

[충북일보] 이소희(사진) 세종시의원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지역 정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16일 이 의원을 포함해 모두 9명의 비대위원을 발표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변호사 출신으로 여성, 청년, 장애인이라는 다양한 대표성이 이 의원의 비대위원 발탁배경으로 분석하고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6세인 이 의원은 이화여대 법학과와 경북대 로스쿨을 나왔고, 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뒤 예금보험공사 선임조사역 등을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 몸담고 있다.

지난 대선때에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의 청년보좌역과 여성특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이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 1순위로 의회에 입성했다.

의회에 입성한 이 의원은 청년 정치인으로서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의회내에에서는 전반기 교육안전위원장을 맡아 활약중이며, 당내적으로는 시당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등 세종지역 정치권에서 주목받는 정치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방선거 출마를 앞두고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비례대표 의원이라는 자리는 지역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세종시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라며 "무엇보다 세종시 발전 뿐 만 아니라 소외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해야 하는 위치로서 세종시 청년과 여성, 장애인의 삶의 안정까지 책임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변호사, 청년, 여성, 장애인이라 다양한 대표성을 갖고 있는 이 의원이 난관에 처한 국민의힘에 얼마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지역 정치권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아울러 이 의원의 비대위원 발탁과 함께 이 의원이 몸담고 있는 여민합동법률사무소도 함께 조명을 받고 있다.

여민합동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가 지난 7월 국민의힘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류제화 변호사이기 때문이다.

여민합동법률사무소 소속 30대 변호사 2명 가운데 1명은 세종시당 위원장에 선출되고, 1명은 중앙당 비대위원에 선정된 것이다.

류제화 국민의힘세종시당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당을 정상화하는데 이 비대위원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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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