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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행정복지센터 '발로뛰는 적극지원 행정' 눈길

흥덕구 운천신봉동·청원구 오창읍
거동 불편 저소득층가정 방문해
긴급 한시생활지원금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2.07.11 17:30:13
  • 최종수정2022.07.11 17:30:13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 직원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대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해 신청을 돕고 청주페이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지역 행정복지센터가 발로뛰는 저소득층 적극지원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거동이 불편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방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방문해 청주페이 카드를 교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운천신봉동 직원들은 중증장애인, 건강악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받아 청주페이 카드를 교부했다.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청주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 카드)로 지급된다. 급여자격과 가구원수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직원들은 장기입원자를 위해 병원까지 찾아가 지원금 신청을 도왔다.

운천신봉동은 발로 뛰는 적극행정으로 지난 6월 24일 긴급생활지원금 신청 2주만인 현재 96%의 교부를 마쳤다.

운천신봉동은 '방문신청 원칙'을 고수하기보다, 직접 대상자를 찾아 지원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긴급생활지원금의 의미를 실현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대리신청이 제한되는 개인들까지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운영해 모든 대상자들이 지원금을 받을수 있도록 목표율을 100%로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관계자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을 돕고 있다.

청원구 오창읍(읍장 정일봉)도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 고령자와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청주페이 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오창읍의 김모씨는 "몸이 불편해 읍사무소까지 방문하는 것이 막막했는데 직원분들이 집으로 찾아와 청주페이 카드를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거동불편자들을 배려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일봉 오창읍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지원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 완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생활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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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