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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바꿔야"

이범석 청주시장, 첫 주간업무보고서 강조

  • 웹출고시간2022.07.11 16:20:43
  • 최종수정2022.07.11 16:20:43

이범석 청주시장이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일 중심의 성과 창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11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주간업무보고를 주재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조직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 조직으로 청주의 미래발전을 위해 일하는 성과중심의 조직으로 바꿀 필요성이 있다"며 "조직과 인사에 있어 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승진, 근평 등에서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중심으로 평가하고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공약과 현안 해결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간부와 직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겠다"며 "일하는 방식에 있어 서무나 의전은 최소화하고, 현안이나 공약, 시민이 원하는 과감한 제도 개선, 국비확보 등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과감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업무분장 개선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조직운영과 관련해선 "일이 많은 부서는 많고, 적은 부서는 적다"며 "부서장들은 권한을 정확히 이해해, 업무분장이나 조직개편 시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조직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청주시 조직문화도 과감히 바꿀 필요가 있다"며 "젊은 직원들 중심으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팀을 구성해 조직에서 바꿔야 할 행태와 문화를 찾아 개선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민 우선 행정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선거과정을 통해 청주시 조직이 시민들과 괴리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민원인들에게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고, 민원에 있어 민원인들이 이해하고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심야시간 택시 이용 불편 최소화, 것대산 이정표 부재, 구룡산 등산로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이 불편하고 고치길 원하는 사항을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조치해달라"고 지시했다.

또 "시민들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바라며 시민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 해결할지 많은 고민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모든 일에는 속도도 중요하므로 조치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하고 시간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시민들과 충분한 의견을 수렴한 후 로드맵을 작성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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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