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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 선거 일정 재논의

대의원 명부 작성에 일부 하자 보완뒤 일정 재추진

  • 웹출고시간2022.07.11 14:57:41
  • 최종수정2022.07.11 14:57:41
[충북일보] 국민의힘 세종시당 차기 위원장 선거가 대의원 명부 작성과정에서 논란이 제기되면서 일정이 재조정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당초 11일 선거에 나설 응모자 마감에 이어 오는 15일 차기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위원장 선출권을 갖고 있는 대의원 명부 작성 과정에서 이의가 제기됨에 따라 1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보정 의결을 거친 뒤 선거일정을 재공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응모와 선거운동일정, 선거일 등 선거과정이 당초 일정보다 2~3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관계자는 "대의원 명부에 들어갈 인사가 누락되는 등 일부 문제점이 발생해 이를 운영위를 거쳐 보정을 한 뒤 선거일정을 다시 잡을 방침"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수일가량 늦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중로 시당위원장은 일부 언론보도를 통해 "선거인단 명단이 떠돌아다닌다는 항의가 많이 들어오는 등 공정성 시비가 일고 있어, 운영위를 열어 선거 절차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원장 선출권을 갖고 있는 대의원은 당연직 대의원을 포함해 대략 105명 정도로 선거인단을 구성하게 된다.

차기 위원장 선거에는 11일 공식 출마선언을 한 류제화 변호사를 비롯해 김중로 현위원장, 최석·이성용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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