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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꽃으로 힐링하며 향기에 물들다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직무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 웹출고시간2022.07.11 11:31:06
  • 최종수정2022.07.11 11:31:06

제천 사회복지종사자들이 '플라워테라피'를 통해 직접 만든 꽃바구니·리스 등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복지재단이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힐링 교육 '플라워테라피'를 진행하고 있다.

플라워테라피는 체험형 치유프로그램으로 장기근속 종사자에게 참가 우선순위를 부여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개 기수로 나눠 7월과 8월 각각 4회에 걸쳐 치유와 소통을 주제로 꽃바구니·리스 만들기, 건조소재를 활용한 가랜드와 프리저브드 플라워 센터피스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 제작활동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꽃을 보며 직접 만지는 과정에서 기분전환과 정서적 안정이 됐다"며 "특히 장기근속을 우대해 줘 사회복지에 오랫동안 종사해 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은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종사자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한 힐링캠프, 문화살롱 등의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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