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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작가 특별전 '7월 솟대 그래픽 展'

  • 웹출고시간2022.07.10 13:23:09
  • 최종수정2022.07.10 13:23:09

지역작가 특별전 7월 솟대 그래픽전.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이달 솟대를 주제로 지역작가 특별전을 이어간다.

7월 지역작가 특별전은 한국교통대 장효민 교수의 '7월 솟대 그래픽 展'으로 오는 31일까지 충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솟대의 이미지를 전통과 현대의 시각적 융합으로 구성했으며, '솟대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세련된 그래픽 작품들이 전시된다.

솟대는 우리 삶의 주변에서 묵묵히 희망과 안녕을 위해 존재해 왔으며,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우는 것으로, 신앙과 희망의 상징이다.

전시장에서는 솟대와 대비되는 다양한 색의 배열, 그리드 위에 올라앉아 있는 솟대, 조금은 묵직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솟대 아리랑의 시각화 작업을 만날 수 있다

장 작가는 교통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면서 이 대학 박물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 지금까지 디자인 프로젝트를 200여 회나 진행할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10여 건에 이르는 저서와 연구 활동에도 매진하는 학자의 면모도 갖춘 작가로 알려져 있다. 정선미 충주박물관장은 "5월 염색 展, 6월 목공예 展, 7월 솟대 그래픽 展을 진행하면서 관람객의 증가와 지역민의 호응이 높아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무료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박물관은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 지역 문화예술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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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