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 '행정력 집중'

  • 웹출고시간2022.07.07 11:50:57
  • 최종수정2022.07.07 11:50:57

황규철 옥천군수가 지난 5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인구 유출을 막고 유입을 늘리려는 방편으로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7일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열린'지방소멸 대응 기금 평가회'에 직접 참석해 군에서 제시한 사업의 당위성을 세세하게 설명했다.

군은 283억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투자사업으로 정해 투자계획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상태다.

군은 향후 10년간 지방소멸 대응 기금을 활용한 인프라 구축, 지역의 자원과 투자사업 숙성, 산업경제 구조개선 등 지역 체질 개선을 통해 지방소멸에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군내 민간기업과 청년 지방소멸 대응 민·관 협력단을 구성, 기금사업 발굴과 우선순위 선정 등 추진상황을 검토해 기금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청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주민을 주축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청성초 살리기 운동'을 통해 청성면 산성문화마을 주거플랫폼 구축 사업(85억 원), 청성면 어린이행복센터(6억 원) 건립 비용을 확보하기도 했다.

면별로 신생아와 초등학교 입학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자체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2020년 청년 친화 헌정 대상과 2021년 인구감소 대응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은 지역에 맞는 청년 정책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며"각종 기금을 마중물로 활용해 지역의 소멸을 막고 지속 가능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