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7.07 11:49:17
  • 최종수정2022.07.07 11:49:17

정영철(오른쪽) 영동군수가 지난 6일 각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를 찾아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 정영철 군수가 취임하자마자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 챙기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지난 6~7일 영동 지하차도, 영동천 하상 주차장, 각계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등을 방문해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이 커진 상태다.

이에 정 군수는 여름철 각종 자연 재난 사고를 사전 방지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미비한 사항과 개선 사항을 직접 살폈다.

정 군수는 이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영동 지하차도와 용두교 하상 주차장을 돌며 안전 유무를 점검한 데 이어 226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심천 각계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를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서 강우 지역 시설 이상 유무, 인명피해 우려 지역 담당자 지정 현황, 주민 대피·통제 계획, 시설 통제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시설물 관리 담당 부서 관계자들과 재난 대응 대책도 논의했다.

정 군수가 현장 점검한 곳은 모두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다.

현재 군은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재해위험 저수지 등 26곳을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해 놓았다.

정 군수는 "기후변화로 각종 자연재해 발생 위험이 커진 상태인 만큼 군민과 지역사회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며 "철저한 대비와 안전 점검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하라"고 담당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