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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벨포레리조트 2022년 메세나 '첫발'

지역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

  • 웹출고시간2022.07.06 17:15:58
  • 최종수정2022.07.06 17:15:58

충북문화재단과 벨포레리조트 관계자들이 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과 벨포레리조트는 6일 벨포레리조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2022년 메세나에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증평에 위치한 벨포레리조트는 골프, 콘도, 목장, 루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휴양레저리조트로, 지역민 문화예술향유 실현과 청년예술가 육성을 위한 메세나 사업비로 2천5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공유를 기본으로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벨포레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문화다방' 운영에 관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사업 관련한 공연 프로그램 기획의 제반 사항, 운영과 관련된 인적, 물적자원의 상호 활용지원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문화예술 향유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기업과 문화예술을 연결하는 메세나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과 증평 벨포레리조트는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2022 지역특성화매칭펀드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소외지역에 공연을 제공하는 '벨포레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다방'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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