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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블루수소와 그린수소 생산·활용, RE100 산업단지 조성 속도

  • 웹출고시간2022.07.06 15:13:56
  • 최종수정2022.07.06 15:13:56

충주시는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 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중부내륙권 친환경 청정수소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친환경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이종배 국회의원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2030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실현을 목표로 충주시의 친환경 청정수소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협력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부내륙권 그린수소 중심도시를 목표로 하는 충주시에 의미가 크다.

충주시는 충청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내륙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충주댐,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적극 활용해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 생산·활용,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공급, RE100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포함된다.

시는 2천억 원이 투자되는 블루수소 생산·활용 사업 기준, 설비 운영 기간 직·간접적으로 2천440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하루 약 1천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를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충청북도의 수소경제 조기 진입과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통해 급변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는 그동안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탄소중립 그린도시 선정 등 친환경 청정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충북도,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중부권 최대의 친환경 수소 도시를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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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