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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거판화미술관 기획전,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

9월19일까지 전시

  • 웹출고시간2022.07.06 11:32:47
  • 최종수정2022.07.06 11:32:47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오는 9월 19일까지 기획전 '차갑게 새기고 뜨겁게 삭이다'를 운영한다.

기획전에서는 작가 4명의 다양한 오목판화 40여점을 선보인다.

오목판화는 오목한 부분의 잉크를 압력을 가해 인쇄하는 기법으로 오목한 요철을 만들기 위해 판각할 때 판재를 송곳 같은 도구로 직접 판재에 새기거나 화학적 부식을 통해 판각한다.

전시에 출품한 권혜정 작가는 에칭과 애쿼틴트 기법으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감정과 무의식을 판화작품으로 형상화했다.

김민호 작가는 주변의 익숙한 나무를 라인에칭 기법으로 보여주고, 포토에칭 기법으로 재개발 현장을 기록했고, 송창만 작가는 자연을 통해 위안과 치유, 인간이 누리는 모든 삶의 가치를 시각화했다.

정희경 작가는 메조틴트 기법으로 어둠 속에서의 빛, 투영된 투명성을 어두운 공간 끝에 자리 잡은 파란 하늘로 초현실적인 공간을 만들어 표현해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생거판화미술관(043-539-360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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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