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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원구성 갈등 봉합

제2부의장 재선거 통해 김학서 의원 선출

  • 웹출고시간2022.07.06 10:23:36
  • 최종수정2022.07.06 11:36:34

김학서 제2부의장, 유인호 운영위원장, 임채성 행복위원장, 이순열 산건위원장과, 이소희 교육위원장, 안신일 예결위원장, 김광운 윤리위원장.

[충북일보] 원구성을 둘러싼 세종시의회 여야 갈등이 논란이 된 제2의 부의장을 국민의힘이 요구한대로 재선출함에 따라 개원 6일만에 일단락됐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5일 밤늦게 제2부의장을 재선출하기로 합의하고 투표에 들어가 국민의힘 원안대로 김학서 의원(사진)을 선출했다.

앞서 제2부의장에 선출된 김충식 의원은 부의장직을 사임했고 곧이어 실시된 재투표에서 김학서 의원은 재적의원 20명 전원의 찬성을 받아 제2부의장으로 선출됐다.이날 제2부의장 투표에 앞서 김광운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실시된 상병헌 시의장 투표 당시 만장일치 약속을 저버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 원내대표는 "양당의 신뢰와 믿음을 굳건히 하기 위해 국민의힘은 앞으로 양당 간 협의한 사안은 반드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상병헌 의장과 선배, 동료 의원들께 거듭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상임위원장 선출도 모두 마무리 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유인호(민주당), 행정복지위원장 임채성(민주당), 산업건설위원장 이순열(민주당), 교육위원장 이소희(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2개 특위도 구성됐다. 윤리특별위는 위원장 김광운(국민의힘), 부위원장 여미전 의원(민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 안신일(민주), 부위원장 김충식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선임됐다.

이로써 제2부의장 선출을 놓고 정면충돌하면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개원식에 불참하는 등 개원초부터 원구성에 갈등을 빚은 세종시의회는 6일만에 정상화됐다.

이처럼 세종시의회가 예상보다 빨리 봉합단계에 접어든 데에는 개원초부터 감투싸움만벌인다는 시민단체의 비난 여론이 높은데다 의회 내부적으로도 초반부터 갈등양상을 빚는 모습을 보이면 대외적인 위상에도 문제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여야가 대승적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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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