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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족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실시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발달 고민 해결

  • 웹출고시간2022.07.06 11:12:33
  • 최종수정2022.07.06 11:12:33

충주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해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특성상 언어발달이 더딜 수 있는 12세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초기면담과 평가를 통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정된 아동에게 수준에 맞는 언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에서는 아동의 상황에 맞는 어휘·구문 발달 촉진, 대화·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 쓰기,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 등을 실시한다.

또 부모 상담과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REVT-수용·표현, K M-B CDI 등의 공식검사를 통해 자녀의 언어발달 정도를 알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족센터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3년간 19명의 언어발달 지연 아동 중 16명의 아동이 정상 발달로 종결되는 성과를 보였다.

심재석 센터장은 "언어발달 교육 후 아동의 쓰기 능력 및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돼 또래 관계에서 자신감이 상승했으며, 불규칙했던 생활 습관들도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실시해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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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