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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시장, 민선 8기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

4대 미래비전·신산업일자리와 12개 국정과제·디테일 행정 등 시정 방향 제시

  • 웹출고시간2022.07.04 14:17:11
  • 최종수정2022.07.04 14:17:1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민선 8기의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4일 현안업무회의에서 "민선 8기 충북도가 확정한 100대 공약사업의 많은 부분이 충주시가 추구하는 비전과 상통하고 있다"며 "충주의 사업으로 선점할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게 세부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의 4대 미래비전과 사람 중심 맞춤 정책 △신산업일자리 창출 △12개 국정과제의 조속 추진 △작은 변화로 큰 기쁨 주는 디테일 행정 등을 민선 8기의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며 신속한 행동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약자와 시민 일상의 편의를 돌보는 일에 강조점을 찍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일환으로 '충주시청 보치아 선수단 창단' 소식을 공유하며 조 시장은 "사회적 약자에게 대등한 대우와 기회를 제공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과 배려의 발판 위에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충주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또한 세계무술공원 물놀이장 개장과 관련해 "3년 만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에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찾아오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을 가보면 부모들의 대기 장소가 햇빛에 노출되는 등 아쉬운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뿐만 아니라 달천, 삼탄, 수주팔봉, 탄금호 물놀이장 등 주요 수변 관광지의 수질, 안전, 그늘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에 직결되는 사항을 빈틈없이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지금의 발 빠른 움직임이 앞으로의 4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부서별로 세부 사업 추진사항을 철저하게 준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공고히 해 시정의 속도를 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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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