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 성료

'다시 오고 싶은 괴산'을 주제로 열려

  • 웹출고시간2022.07.04 14:04:58
  • 최종수정2022.07.04 14:04:58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산촌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예비 귀산촌자 20명을 대상으로 산림산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이 주최하고 빅포레스트협동조합이 주관해 칠성면, 청천면, 불정면 및 성불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산촌, 만남, 설렘, 치유, '다시 오고 싶은 괴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프로그램은 산촌 라이프스타일과 접목한 의(依), 식(食), 주(住)와 유(遊) 체험을 통한 산촌체험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발굴에 중점을 뒀다.

첫째 날은 칠성면에서 정크아트 감상 및 작가와 만남, 유기농 밥상 및 미루마을 산책, 산막이옛길 관람, 괴산특산물(올갱이 해장국, 송어회, 송어비빔밥, 자연발효 와인) 체험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불정면에서 숲 부산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및 지끈공예, 유기농 산림밥상, 업사이클링 생활목공 제작 캘리그래피, 성불산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및 족욕체험으로 이어졌다.

셋째 날은 청천면에서 △공림사 산책 △천년느티아래 산사음악회 △트렉터 이동체험 △해먹체험 및 명상 등 예비 귀산촌자를 위한 알찬 체험으로 펼쳐졌다.

우창희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산촌투어 관광상품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귀산촌 인구저변 확대와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빅포레스트협동조합은 9개 그루경영체가 모여 설립한 통합법인으로 농산촌을 배경으로 다양한 산림 및 농업자원을 활용해 교육, 체험, 치유, 문화예술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