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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04 11:27:35
  • 최종수정2022.07.04 11:27:35

영동 국악체험촌.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 국악체험촌이 2년 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연다.

군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에게 문화예술 체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영동 국악체험촌을 전면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국악체험촌은 국악의 고장인 군을 대표 문화관광시설이다.

지난 2015년 5월 7만5천956㎡의 터에 전체 면적 9천169㎡ 규모의 건물 4채로 건립했다. 304석의 공연장과 세미나실(2실 80석), 연주체험실(4실), 전문가 강습실(3실) 등을 갖췄다.

이 국악체험촌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임시 휴관했다. 이 때문에 난계국악박물관, 공연장, 천고 타북을 비롯한 각종 체험 행사, 숙박 등 모든 것이 중단됐다.

군은 지난해 11월 일부 공연과 체험 행사를 재개한 데 이어 이달부터 숙박시설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 열렸던 난계국악단 토요 상설 공연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다만, 국악체험촌 식당은 사용수익허가 입찰공고 중이어서 8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시설물 점검과 프로그램 정비 등을 하며 체험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박충 군 국악팀장은 "코로나19 위험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만큼 체험객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정해 각별한 방역 조치 속에 내실 있게 국악체험촌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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