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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대목으로 만나는 심청가' 공연 성료

같이하는 가치펀딩 지원 공연

  • 웹출고시간2022.07.03 14:54:58
  • 최종수정2022.07.03 14:54:58
[충북일보] 소리꾼 황은진의 '눈대목으로 만나는 심청가' 공연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눈대목으로 만나는 심청가' 공연은 (사)청주예총이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정책아이디어랩 시범사업 '같이하는 가치펀딩'에서 지원받아 진행된 공연이다.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에서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펀딩이 진행돼 500만 원의 목표금액 달성에 성공하면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으로부터 500만 원을 지원받아 막을 올리게 됐다.

소리꾼 황은진은 2시간에 걸쳐 판소리 심청가를 눈대목 중심으로 불러 관객의 눈시울을 적셨다.

심청가는 아버지 개안을 위해 죽음도 불사하는 이야기로 한국인 특유의 효와 관련한 정서를 잘 나타낸 판소리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상우(45·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씨는 "판소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관람한 것이 처음인데, 직접 현장에서 심청가를 듣고 놀랐다"며 "전통음악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문길곤 청주예총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예술이 지닌 순수한 힘을 보여주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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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