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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직원·학생 제8대 총장선거 참여비율 합의

교수회 합의가 과제로 남아

  • 웹출고시간2022.07.03 15:27:25
  • 최종수정2022.07.03 15:27:2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직원3단체와 총학생회는 제8대 총장선거와 관련해 최근 직원, 학생 간 참여비율을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교통대 총장추천위원회 특별합의체는 교원, 직원, 학생대표 등 9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부터 참여비율에 대해 논의해 왔다.

합의주체인 교원, 직원, 학생 3자간 합의를 이루기 어려운 상황에서, 먼저 직원, 학생 양자 간에 합의를 이끌었다.

이번에 합의한 내용은 지난 5월 25일 총학생회에서 제시한 2안에 대해 직원단체와 총학생회에서 논의 끝에 이견을 좁혔고 합의에 이르게 됐다.

합의된 내용은 교원 40%, 직원 30%, 학생 30%를 참여비율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교수회에서 주장하는 참여비율과는 차이가 있어 향후 전개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교수회가 주장하는 비율은 교수 75%, 직원+학생 25%다.

안병성 전국국공립대학노조 위원장은 "아직 교원과의 합의를 이뤄내야 하는 상황이지만 직원과 학생회 간의 총장선거 비율에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직원들은 학생들과 뜻을 함께하고 힘을 모아 역량 있는 총장을 모시고 우리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도경 총학생회장은 "대학 내 민주화와 평등한 선거 문화 풍토를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총장선거의 새로운 대학 문화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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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