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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 권력 이양 상징 증평군수기 '이렇게 바뀌었다'

증평군기 심벌마크, 출장소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 종류 사용

  • 웹출고시간2022.07.03 13:55:12
  • 최종수정2022.07.03 13:55:11

이재영 증평군수가 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6대 증평군수 취임식에서 홍성열 전임 군수로부터 전달받은 증평군기를 힘차게 흔들며 민선 6기 출범을 알리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이재영 6대 증평군수 취임식이 5대 홍성열 군수 이임식과 함께 열렸다.

지난 1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전현직 군수 이취임식이 함께 열리면서 이날 행사에서 가장 흥미를 끈 부분은 군기 전달식이었다.

홍성열 5대 군수가 이재영 6대 군수에게 군기를 전달하면서 민선 5기가 6기로 이양되는 과정이 이뤄졌다.

증평군을 상징하는 증평군기 심벌마크는 1991년 증평출장소 시절부터 지금까지 세 종류가 사용됐다. 사진 왼쪽부터 1991년, 1998년, 2005년 개발된 심벌마크.

ⓒ 증평군
자연스럽게 증평군기도 시선을 끌었다.

증평군기 심벌마크는 충북도 증평출장소 시절부터 지금까지 모두 세 종류다.

1990년 12월31일 증평출장소 설치로 독자행정을 수행하면서 심벌마크 제작 필요성이 제기돼 증평출장소는 1991년 8월 각급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모두 13점이 출품됐다.

소정자문위원과 간부공무원들 두 차례 심의를 거쳐 증평공고 학생이 응모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한글 '증' 자를 변형해 시민의 단결된 모습을 나타냈다.

두 번째 심벌마크는 1998년 12월 선정됐다.

전체 형태는 미래 지향의 뻗어나가는 증평을 상징했다.

이 심벌마크는 2003년 8월30일 증평군으로 승격한 뒤에도 한동안 사용됐다.

이후 2005년 8월30일 2회 증평군민의 날을 맞아 현재 사용하는 세 번째 심벌마크가 그려진 증평군기가 국기 게양대에 새로 내걸렸다.

이 심벌마크는 국제 경향에 발맞춰 증평군의 영문 이니셜을 이용해 쉽고 빠르게 기억하도록 'JP'를 로고로 해 이채를 띠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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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