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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황영호 당선인 선출

황영호, "상생과 협력, 협치를 바탕으로 도의회 운영하겠다"

  • 웹출고시간2022.07.01 16:05:04
  • 최종수정2022.07.01 16:05:04

국민의힘 황영호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1일 열린 도의회 본회의에서 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황영호(청주13) 충북도의원 당선인이 12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의회는 1일 제40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도의장 선출 투표를 진행했고, 투표에서 황 당선인은 35표 중 35표를 획득해 만장일치로 의장에 뽑혔다.

황 의장은 "도민에게 인정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낮고 겸허한 자세로 동료 의원들과 고민할 것"이라며 "민생을 잘 살펴 달라는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 행복한 삶과 충북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여야를 초월한 상생과 협력, 협치를 바탕으로 도의회를 운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동료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동료 의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고 어려움을 함께 나눌 것이며 아낌없는 성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도의원 당선인들 중 최고득표율(63.56%)을 기록한 황 의장은 지난 2006년 청주시의회에 초선 의원으로 입성한 뒤 12년 간 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청주시의회 의장과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단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이종갑(충주3)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영은(진천1) 의원이 선출됐다.

이들 역시 35표 중 34표를 득표했다.

일각에선 본회의 투표과정에 각 당내 후보결정이 뒤집힐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이변은 없었다.

도의회는 오는 4일 2차 본회의를 열고 행정문화위원회 등 8곳의 상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한 후 원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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