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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윤건영 당선인 첫 공식 회동

AI 영재고·급식비 분담 관련 협력관계 강조

  • 웹출고시간2022.06.28 18:05:02
  • 최종수정2022.06.28 18:05:02

김영환(왼쪽)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8일 낮 12시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의 한 식당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과 윤건영 충북교육감 당선인이 28일 낮 12시 청주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충북 교육의 미래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선거 이후 두 당선인이 공식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당선인은 인공지능(AI) 영재·국제학교 설립 등 인재양성과 교육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찬 직전 두 당선인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AI영재고, 물가상승에 따른 급식비 조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선거 때 AI영재고 유치를 공약했지만 구체적인 유치 내용에 대해서는 윤 당선인과 상의하면서 신중히 여러 문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교육과 관련한 내용은 윤 당선인의 견해와 계획을 듣고 도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물가상승 등에 따른 급식비 조정 등에 대해선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교육감 당선인과 상의해 공감대를 확대해야 할 것"이라며 "여태까지 지사, 교육감 관계와는 확연히 다른 협력관계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도 바뀌었고, 교육감과 지사가 모두 바뀌는 만큼 충북에서 일할 여건이 가지런히 정리됐다고 생각한다"며 "도민이 실망하지 않도록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빠른 시간에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은 "충북의 특수목적고는 턱없이 부족하기에 우리가 더 열심히 준비해서 AI영재고 등의 특수목적고를 유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충북 산업 여건도 영재고 유치에 많은 장점이 있는 만큼 산업 생태계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급식비 단가나 분담률 등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검토를 하지 않았지만 실태분석 후 여건 변화를 보고 김 당선인과 함께 학생을 위하고 도민을 위하는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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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