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립합창단 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 웹출고시간2022.06.23 16:53:09
  • 최종수정2022.06.23 16:53:09
ⓒ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새로운 레퍼토리의 합창이 전해지는 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를 오는 7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이자,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와 서울시합창단 단장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김명엽 지휘자를 객원지휘로 초청했다.

청주시립합창단과 김명엽 지휘자는 'Mass in G(W.M·ller)'로 공연의 문을 연다.

다음무대로 자유로운 형식에 남녀 간의 사랑을 다룬 마드리갈 곡인 'Fair Phyllis I saw', 'The silver swan', 'O stay sweet love' 등을 연주한다.

이어 슈베르트가 세익스피어의 시에 곡을 입힌 실비아에게 사랑을 전하는 내용을 담은 'An Sylvia'등 세 편의 클래식 애창곡 스테이지가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로 진규영 작곡의 '이어도사나'와 '물레타령'의 두 편의 우리 민요합창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번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테너 김흥용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프란츠 레하르(F. Lehar)의 작품인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중 '그대만이 나의 모든 것'을 연주하고, 오르가니스트 김은영은 'Mass in G(W. M·ller)'를 협연한다.

더불어 아름다운 현악의 선율을 전해주는 룩스솔리스텐 앙상블의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지정 좌석 사전예매(공연세상 www.concertcho.com)와 공연 당일 잔여석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청주아트홀 기준 1층 1만 원, 2층 5천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전석 오픈해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