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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앙탑초-중앙탑중, 사랑의 릴레이

투병 중인 학생 위해 성금 모금

  • 웹출고시간2022.06.23 14:18:47
  • 최종수정2022.06.23 14:18:47

중앙탑중 학생들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중앙탑초 학생을 위해 성금을 모아 전하고 있다.

ⓒ 충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 중앙탑초등학교는 23일 지난달 5월 급성백혈병(소아암) 진단을 받아 치료중인 학생을 위해 성금 모금을 전개해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특히 학부모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주민들도 함께해 투병 중인 학생을 위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중앙탑중학교의 학생자치회에서는 이 소식을 듣고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해 중앙탑초에 전했다.

중앙탑중 학생회 관계자는 "우리가 다녔던 학교 후배의 투병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어서 나아서 건강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길 빈다"고 말했다.

투병 중인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에서 큰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요즘 부쩍 웃음이 많아졌다"며 "많은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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