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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지역 교통 환경 획기적 개선 기대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 만나 주요 교통 현안 논의

  • 웹출고시간2022.06.23 14:16:34
  • 최종수정2022.06.23 14:16:34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 22일 소관 주요 사업 현장 점검차 충주를 방문한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과 면담하면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어 차관은 그동안 충주시가 시민들의 철도 이용 불편·불만족에 대해 개선을 요구해 온 사항들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특히 서울 도심까지 이동을 위한 환승 불편의 해결방안으로 '충주~판교 간 고속열차 운행'이 현재 국토부에서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져 시민의 오랜 염원인 '열차 타고 서울까지'가 조속히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시장은 또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된 △중부내륙선철도 복선화 △과천~충주 민자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충북선 고속화 사업 조기 추진 등 대규모 사업이 조속히 가시화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과감한 지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노인들이 수도권과 대도시권처럼 우대용 교통카드(무료 환승카드) 발급과 살미역 인근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육교 설치 국비 반영 등 안전과 교통복지 향상 등 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현안들에 대해서도 개선을 건의했다.

조 시장은 "시민 생활의 최접점인 철도, 도로 등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품격 있는 충주 건설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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