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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다양한 사업 간 조화 이루는 큰 그림 그려야"

주차관리, 시설공유 등 합리적 설계 당부

  • 웹출고시간2022.06.23 13:14:31
  • 최종수정2022.06.23 13:14:31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고도화되고 있는 지역 현안의 복합·유기적인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조 시장은 23일 주재한 현안점검회의에서 "규모가 커지고 내용도 고도화되고 있는 사업들의 복합·유기적인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다양한 사업 간의 조화로운 형태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서 시민들과 공유하고 개선책을 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충주시는 '탄금대·용섬·중앙탑공원·세계무술공원·민물고기생태체험관' 등을 아우르는 탄금호 일대를 탄금대 국가정원으로, '충주 시민의 숲·시립미술관·예술의 전당·청소년 실내 복합놀이시설' 등을 추진하는 호암지 일대를 힐링 휴양지로 조성한다는 큰 그림을 기획하고 있다.

조 시장은 "지금 다양한 중요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대표 구역은 탄금대와 호암지"라며 "해당 지역들이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한 이동 동선·주차 관리·시설 공유 등 시작 단계에서의 합리적인 설계에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 이슈인 의료문제에 대해 "의료환경 개선에 있어 가장 급선무는 고급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현재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는 중부내륙철도 판교 직통선처럼 수도권의 의료진이 빠른 시간에 편리하게 충주에 올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장마와 관련, "폭우 때마다 피해가 예견되는 상습침수 도로구간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며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예방 및 조기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언급했다.

조 시장은 "순서와 체계, 의사결정 방안이 명확하게 갖춘 큰 그림을 확보해야 사업을 추진해 가는 과정에서 점점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다"며 "미래비전의 첫 방향을 결정하는 일에 시민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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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