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 최고 145만원 지급

저소득층 6천933가구 대상 급여자격·가구원수별 차등 지급
24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선불형 카드 수령

  • 웹출고시간2022.06.23 10:06:47
  • 최종수정2022.06.23 10:06:47
[충북일보] 세종시가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높이기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가구당 최고 145만원까지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구 등으로 5월 29일에 급여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6천933가구다.

이번 사업예산은 국비 100%로 총 30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급금액은 급여자격 및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생계의료 대상자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5만원, 3인 가구 83만원, 4인 가구 100만원, 5인사가구 116만원, 6인가구 131만원, 7인이상 가구 145만원 이다.

또 보장시설 대상자는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 대상자는 1인가구 30만원, 2인가구 49만원, 3인가구 62만원, 4인가구 75만원, 5인가구 87만원, 6인가구 98만원, 7인이상 가구 109만원이다.

24일부터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면 지급받을 수 있다.

대리수령은 위임장 등을 지참해야 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선불형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사용업종과 사용기한을 제한한다.

백화점, 대형유통업체 및 유흥··향락·사행 등 특정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사용은 선불카드 수령 후 다음날부터 사용가능하며 사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이상호 시 보건복지국장은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생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불편없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