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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탈북민 대상 '사이버 범죄 예방교육'

눈높이 교육

  • 웹출고시간2022.06.21 14:46:17
  • 최종수정2022.06.21 14:46:17

충주경찰서 직원이 탈북민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충주경찰서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1일 충주시청 상상마루 회의실에서 탈북민 10명 대상으로 '사이버 침해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늘어나는 사이버 침해 범죄 발생 관련, 국내 정서에 어두운 탈북민을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차단', '휴대폰 소액결제 차단', '개인정보 노출자 사고예방시스템 등록' 등 눈높이 교육으로 이뤄졌다.

한 탈북민은 "받기 쉬운 전화를 막는 방법이나 휴대폰을 통한 결제 차단 방법을 114와 직접 통화하면서 차근차근 알려줘 쉽게 배웠다"고 말했다.

충주경찰은 앞으로 금융기관, 통신회사와 연계해 사이버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휴대폰 이용방법 등 사이버 침해 범죄 예방교육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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