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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자원봉사센터, 직접 만든 누룽지 나눔

2천300개 만들어 행정복지센터·노인지원센터 전달

  • 웹출고시간2022.06.20 16:51:19
  • 최종수정2022.06.20 16:51:19

청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20일 지역 행정복지센터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 등에 전달하기 위해 만든 누룽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직접 제조·포장한 누룽지 2천300개를 지역 내 30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43개 읍면동에 밑반찬 지원과 함께 누룽지를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30개 행정복지센터에 50개씩(1개당 250g) 총 1천500개를 전달, 복지상담과 가정방문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돌봄노인 가구에 전달될 수 있도록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엔 500개를 전달했다. 또 국가유공자 40여 가구, 지역 내 소외계층 260여 가구에 밑반찬 봉사활동과 함께 전달했다.

센터는 4년째 '자원봉사자 손맛, 누룽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7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요일별(월~목)로 배치돼 누룽지 제조·포장 등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숙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은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누룽지를 함께 나누며 지역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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