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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의료원 건립으로 의료공백 최소화"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단양군 찾아 피력

  • 웹출고시간2022.06.20 16:07:12
  • 최종수정2022.06.20 16:07:12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 공약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20일 단양 양방산 활공장을 찾아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20일 단양군 단양읍 상진리 단양군립의료원 건립 현장을 찾아 의료공백 최소화를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이 자리에서 "단기적으로는 상급병원과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응급처치가 가능한 공중보건의 확충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도와 군이 협의해 군립의료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군립의료원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단양군보건소 인근 1만㎡에 건립된다. 국·도비 84억 원 등 150억 원이 투입되며 내과, 안과, 치과 등 8개 진료과목을 갖춘 30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김 당선인은 군립의료원 방문에 앞서 대표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 실현'과 관련 고수동굴과 양방산·두산 활공장, 만천하스카이워크 등을 둘러봤다.

김 당선인은 "단양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활공장과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도내 수많은 호수를 연계하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출발점은 우수한 관광자원을 끼고 있는 단양호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이날 일정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당선인과 지방선거 당선인, 군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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