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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 수료

우리 쌀 소비 촉진, 지역 전문 인력 23명 배출

  • 웹출고시간2022.06.20 10:35:16
  • 최종수정2022.06.20 10:35:16

농기센터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 수료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한 결과 23명의 교육생이 전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떡제조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과 떡제조기능사 취득을 목표로 지난 3월 8일부터 6월 17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배웠던 설기, 경단, 송편 등 8종의 과제에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사과즙 사과설기, 고구마설기, 흑임자경단, 호박모양 송편 등 조별 작품을 선보이고 평가하며 마지막 교육을 마무리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떡을 가족, 이웃들과 나눠 먹으면서 일상회복의 참맛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어윤종 소장은 "우리의 전통음식 떡을 알리고 이어나갈 수 있는 우리 쌀 활용 교육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임한 학생 중 18명은 올해 2회차 떡제조기능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합격자들은 실기시험 응시를 마치고 성과를 기대하는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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