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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20 16:03:03
  • 최종수정2022.06.20 16:03:03

오는 7월 초 개원예정인 4대 세종시의회 원구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본격적인 물밑협상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4대 세종시의회 원구성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원구성에 앞서 사전내부조율에 들어간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 당선인 13명은 21일 간담회를 갖고 4대 시의회 원구성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20석 가운데 13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의장과 부의장을 포함한 의장단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등 4개 상임위 위원장 자리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관심사는 전반기 의장후보로 누가 낙점되느냐다.

통상적으로 다수당 다선의원의 선출가능성이 높지만 민주당 13명의 당선인 가운데 상병헌, 임채성, 이순열 당선인을 제외한 나머지 10명은 모두 초선이라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민주당 내부적으로 의견조율이 이뤄지면 23일 예정된 시의회 사무처 주관의 의정설명회에 이어 원내 파트너인 국민의힘과 물밑협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장 배분문제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된다.

3대 의회와는 달리 4대 의회는 국민의힘이 7석을 확보함에 따라 원구성이 어떻게 이뤄질지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제4대 의회 원 구성을 위한 첫 회기인 제76회 임시회를 열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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