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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직장협의회,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시대착오적 발상"

  • 웹출고시간2022.06.19 15:53:45
  • 최종수정2022.06.19 15:53:45

충북경찰청 각 경찰서 직장협의회가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선 가운데 19일 청주 청원경찰서 홍보 게시판에 ‘행안부 경찰국 설치 반대’ 현수막이 게시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안에 대해 충북경찰청 직장협의회가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충북 13개 경찰서 직장협의회는 지난 17일 입장문을 내고 "행안부가 치안정책관실을 경찰국으로 격상해 경찰을 통제하려는 것은 명백히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것으로 시대착오적 발상이다"고 밝혔다.

이어 "행안부가 신설하려는 경찰국의 역할은 인사권과 예산권을 통해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고 민주 경찰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으로 13만 경찰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장은 행안부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며 "경찰권을 견제·통제하려면 법령에 근거한 국가경찰위원회와 자치경찰위원회를 이용하라"고 강조했다.

최근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비직제 조직인 치안정책관실을 공식 조직으로 격상하는 안을 내놓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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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