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6.14 11:03:30
  • 최종수정2022.06.14 11:03:30

증평 김득신문학관이 내달 24일까지 열려라 마법숲 전시회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 독서왕김득신문학관이 '열려라 마법숲'을 주제로 1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기획전시회를 연다.

이번 기획전은 김득신문학관이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모한'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개최하는 전시다.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은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숲을 테마로 하는 명작 동화와 동시대 예술가의 작품을 함께 만난다.

전시에는 현대 미술가 이주은, 조혜우, 최승준 작가와 삽화가 글렌다 스브렐린(이탈리아), 최은주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작품은 그림형제의 고전동화 '라푼젤'과 '헨젤과 그레텔'일러스트 삽화, 인터렉티브 미디어작품, 사진,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명작동화 속 숲의 모습과 동시대 예술가에 의해 확장적으로 해석되는 숲의 의미를 소개한다.

또한 작가별 작품연계 미니 체험코너, 전시해설 프로그램,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상시 체험존, 나만의 마법숲 글로브 만들기 등 다양한 연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학관에서 3년 연속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오감과 동심을 자극하는 수준 높은 전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