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문화재단 '실버마이크' 충청권 첫 공연 성황리 추진

5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청주시·대전광역시 공연

  • 웹출고시간2022.06.02 17:45:01
  • 최종수정2022.06.02 17:45:01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2일 충북문화재단과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의 첫 공연이 지난 5월 21일과 25일 청주시 청남대 어울림마당과 성안길 일원, 대전 마치광장과 서대전공원 야외공연장 등 4개 장소에서 약 1천800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5월 공연은 총 22건의 노인 예술가 선정팀 중 21팀이 참여했으며, 국악·클래식·포크송·락앤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첫 시행 사업인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은 실버 세대의 공연 활동에 특화해 60대 이상 노인들의 문화 활동을 증진하고, 문화 생산의 주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더불어 야외 버스킹 공연을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와 세대 간 공감·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연간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의 예술가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부터 그 주 주말까지로 5월부터 11월까지 충청권(충북, 충남, 대전, 세종)내 다중 밀집지와 생활 밀착형 공간을 기반으로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실버마이크 사업을 통해 충청권 내 실버세대의 주체적인 문화활동이 기대된다"며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일상 속 국민의 문화가 있는 삶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연 일정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14)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