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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경기지사 발언 일축

충청권 3개 시도지사 의장단 만나 후속 대책 논의

  • 웹출고시간2009.03.23 11:08: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완구 충남지사는 지난 21일(土) 중앙공무원 교육원에서 개최된 시·도지사, 국무위원 등 합동 워크숍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만나 20일 매일경제를 통해 보도된 "세종시 건설 중단을 촉구"한 발표에 대해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엄중 항의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권한과 자격도 없는 사람이 시도 때도 없이 끼어드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며, 특히 "국민적 합의를 거쳐 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고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종시 건설"에 대하여 그것이 "개인의 소견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마치 정부의 의견인 양 발표 하는 것은 신중하지 못한 일" 일뿐만 아니라 "국민을 혼란에 빠트리고 정부를 불신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하여 "김문수 지사는 책임져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이완구 지사는 청와대 수석비서관을 만나 확인한 결과 매일경제에 보도된 김문수 지사의 발언과 관련하여 "청와대의 의사와는 무관하며 정부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李지가등 충청권 자치단체장과 의장단은 후속조치로 3개 충청권 시·도지사 및 시·도 의장 등 6명이 오는 25일(水) 오전 충남도청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최근 보도와 김문수 지사의 부적절한 언동과 향후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하였으며, 강력한 항의표시로 24일(火) 경기도청에서 개최하기로 한 경기도와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협약 체결식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통보했다.

충남/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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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