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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특별기획 '전유순 작가 초대전'

다음 달 19일까지, 작가의 30년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22.05.25 13:45:38
  • 최종수정2022.05.25 13:45:38

유순 한지전 홍보 포스터.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이 5월 특별기획전으로 '전유순 작가의 한지전'을 제2전시실에서 연다.

다음 달 19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희(古稀)가 된 전유순 한지 작가의 30여 년 작가 인생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음성에서 활동하는 전 작가는 수행하는 자세로 긴 시간을 인내하며 얻은 결실을 이번 전시 작품을 통해 전달한다.

그는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을 열어 작품세계를 발표해 오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음성예총 부회장 등을 거쳐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미술작가 권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여러 교육기관에서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 작가는 "삶의 황혼에서 나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훨훨 날갯짓하며 자유롭게 작업을 하고 싶다. 나를 안으로 들여다보면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다른 많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채워가며 작품을 한지 어느덧 30여 년이 됐다. 한때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작업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마냥 즐기며 하는 것에 더욱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안명수 문화예술체험촌장은 "작가는 자연과 인간 본연의 모습을 감성적인 눈으로 물감이 아닌 한지로 입체적이고 조형적으로 표현하는데 그 표현력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며 "전유순 한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소중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스튜디오 맴맴)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사업 구상과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음성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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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