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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춤 축제의 장 '31회 충북무용제' 개최

27일, 전국무용제 지역예선 대회

  • 웹출고시간2022.05.24 16:22:48
  • 최종수정2022.05.24 16:22:48
[충북일보] 충북 도민과 함께하는 춤 축제의 장인 '31회 충북무용제'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31회 전국무용제의 예선이기도 한 이번 무용제의 첫 번째 무대는 임은주 연화무용단의 초청 공연 '기원무', 박서연 SY CHUM COMPANY의 축하 공연 '김평호류남도소고춤'이 장식한다.

2부에서는 '이재문 Art Project RedB'가 작품 '왜곡된 다섯가지 기억', '성민주무용단'이 작품 '항해', '손경선 Dance chain Project S'가 작품 'DIFFUSION'으로 경연을 치른다.

'왜곡된 다섯가지 기억'은 스트레스 때문에 현실 도피를 하려고 무의식적으로 기억 왜곡을 저지르지만 인지하지 못 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다룬다.

'항해'는 형태야 어찌됐든 사력을 다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알린다.

'DIFFUSION'은 살면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다룬다. 맑은 물에 잉크가 떨어지면 불규칙하게 확산(DIFFUSION)되듯 인간 관계를 물로, 무의식의 감정을 잉크로 치환해 모르는 사이 서로 조금씩 수용되는 과정을 그린다.

경연 결과 세 팀 중 한 팀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체육시민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31회 전국무용제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충북무용제는 도내 무용계의 창작 의욕 고취 및 공연 활성화와 지역 무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 무용인과 도민이 함께하는 춤 축제를 표방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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