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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합창단, 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

24일 오후 2시부터 예매

  • 웹출고시간2022.05.24 16:35:50
  • 최종수정2022.05.24 16:35:50
ⓒ 청주시립합창단
[충북일보] 청주시립합창단은 69회 정기연주회 '한국합창의 거장을 만나다'를 오는 7월 7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정기 연주회 티켓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연주는 한국 합창계의 거장인 김명엽 지휘자를 객원 지휘로 초청해 연주한다. 김명엽 지휘자는 현재 서울바하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 추계예대 교수와 서울시합창단과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공연의 첫 무대는 'MASS in G(W. M·ller)'로 문을 연다.

두 번째 무대로는 당시 유행한 시에 노래를 붙인 마드리갈 곡들로 'Fair Phyllis I saw', 'The silver swan' 등을 연주한다. 이어 사랑의 편지를 노래한 'An Sylvia' 등 세 편의 클래식 애창곡 스테이지가 연주된다.

마지막으로 진규영 작곡의 '이어도사나'와 '물레타령' 두 편의 우리 민요합창을 연주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연주 무대에 함께 참여하는 테너 김흥용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을 연주하고, 오르가니스트 김은영(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이 'MASS in G(W. M·ller)'를 협연한다.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주고 위로하는 룩스솔리스텐 앙상블의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클래식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차영회 청주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시립합창단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고자 특별히 김명엽 지휘자를 초청하게 됐다"며 "김명엽 지휘자와 청주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청주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지정 좌석 사전예매와 공연 당일 잔여석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1만 원, 2층 5천 원이며, 공연 진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전석 오픈해 진행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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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