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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국악단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공연 티켓 예매 시작

17일부터 예매 가능… 오는 6월 8·9일 공연

  • 웹출고시간2022.05.17 17:18:40
  • 최종수정2022.05.17 17:18:40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기억의 정원'의 티켓 예매를 17일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억의 정원' 공연은 오는 6월 8일 저녁 7시 30분과 9일 오전 11시, 저녁 7시 30분 총 3회 열린다.

지난해 선보인 '기억의 편린'의 두 번째 시리즈로 형상 가락, 한국음악과 미디어아트의 만남을 주제로 구성된다. 시각적, 음악적 확장을 보여주는 시·공간을 초월한 국악공연이다.

이번 공연 콘셉트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로 개인이 자연 속에서 기억되는 어떤 장면을 음악과 함께 추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 속의 소리, 자연 속의 기억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한다.

이정호 작곡의 '대자연'을 시작으로 △거문고 중주 '도깨비 불' △해금 독주 '적념 그리움&열정' △대금 독주 '아름다운 추억' △아쟁 독주 '우후정원', 그리고 구민지의 창작정가인 '나의 바다'로 형상가락을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금 중주 '기분 좋은 날'의 무대로 마무리된다.

청주시립국악단의 중주 연주와 해금 및 대금 독주 연주가 진행되는 이번 기획연주회를 통해 한국음악의 멋을 눈과 귀로 느껴볼 수 있다.

한진 예술감독은 "듣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시각적인 요소를 가미한 미디어아트와의 융복합 공연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은 공연세상(1544-7860/www.concertcho.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전석 5천 원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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