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문향회, 호숫가 시화전 마련

지역 여성 문학인 자긍심 담은 창작물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2.05.01 14:36:06
  • 최종수정2022.05.01 14:36:05

충주문향회 시화전 초대장.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 문향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호숫가 시화전을 연다.

이번 시화전은 이달 5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31명의 지역 여성 문인들이 그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우울함을 벗어나기 위해 활발한 창작활동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1991년 설립된 충주문향회는 백일장 수상자와 공모전 입상자를 비롯해 등단 작가 주축으로 시민들에게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여성 문인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섬세함을 담은 다양한 분야의 문학작품을 발간해오고 있다.

충주 유일의 여성 문학단체인 문향회는 1993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현재까지 28호 문집을 발간했다.

또 회원들은 매년 시집과 수필집. 동화. 소설 등 다양한 작품집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으며, 해마다 10월에 호암지에서 시화전을 열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시민과 함께하는 호숫가 시화전'을 주제로 호암지를 찾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학작품을 선보인다.

문향회는 2013년 1회 문향전국문학공모전을 처음 주관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서 수많은 여성 예비 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국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춘화 회장은 "회원들은 각자 직장에서 자기 직분을 다하며 문학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역 여성 문학인의 자긍심을 선보이게 될 이번 시화전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행사는 5일 오전 10시 30분 호암지 생태공원 야외무대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