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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윈도우 갤러리서 '역대 대통령 식기'도 만난다

29일 문화제조창 2022 소장품전 개막

  • 웹출고시간2022.04.28 17:18:41
  • 최종수정2022.04.28 17:18:45

청주시한국공예관이 지난 3월 기증받은 공예작품

[충북일보] 갓 기증받은 신 소장품부터 청와대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식기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 상설전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9일 공예관이 운영하는 3부작 상설전시 공간 중 하나인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2022 소장품전'을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작품 전면 개편을 통해 '소장품 기획전 - 행위의 가치'를 진행한 지 8개월 만에 또 한 번 새로운 작품들로 시민과 만나게 된 이번 상설전은 '신 소장품展'과 '역대 대통령 식기展', 두 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신 소장품展'에서는 지난 3월 기증받은 공예 작품 6점을 전시한다.

△나기성 작가의 '2021 naki-butterfly(2021)'△박송희 작가의 '책거리'△송재민 작가의 '꿈(2020)'△이해은 작가의 '동지백 (대·소, 2020)'△정철호 작가의 '평면과 입체사이_신윤복(2021)' △정혁진 작가의 '빛, 피어오르다(2019)'가 공예관 수장고에 입성한 지 한 달 만에 첫 공개되는 자리로, 지역 현대공예작가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역대 대통령 식기展'에서는 한국도자기가 제작한 역대 대통령 5인(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의 식기 세트 4점을 만난다. 김대중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의 식기를 그대로 사용했다.

대통령 식기는 현재 대통령 기록법에 의해 대통령 기록원 및 국가기록원에서 보관 중으로, 공립이나 민간에서 같은 종류의 식기를 보관하고 있는 사례로는 공예관이 유일하다.

공예관은 "식기 세트와 더불어 당시 만찬장 사진 등 관련 기록들을 함께 전시해, 전면 개방을 앞둔 청와대의 식문화를 미리 엿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람은 공예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시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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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