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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원 정수 29→31명 증가

국회 정개특위 14일 합의문 발표
청주 흥덕·청원, 충주 각 1명씩 증가
인구 감소탓 영동 2→1명

  • 웹출고시간2022.04.14 19:13:58
  • 최종수정2022.04.14 19:13:58
[충북일보]충북도의원 지역구 의원 정수가 29명(비례 3명 제외)에서 31명으로 늘어난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14일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광역의원 정수를 38명, 기초의원 정수를 48명 늘리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지역구 의원은 흥덕구와 청원구에서 각 1명씩 늘어 기존 12명에서 14명이 된다.

흥덕구 선거구는 △오송읍·강내면·강서1동(청주7) △옥산면·운천신봉동·봉명2송정동·강서2동(청주8) △복대1동·봉명1동(청주9) △복대2동·가경동(청주10)으로 조정된다.

청원구 선거는 △내수읍·북이면·오근장동(청주11) △오창읍(청주12) △우암동·내덕1동·내덕2동(청주13) △율량·사천동(청주14)로 조정된다.

충주시 지역구 도의원도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난다.

충주시 선거구는 △주덕읍·대소원면·신니면·노은면·앙성면·중앙탑면·살미면·수안보면(충주1) △용산동·지현동·호암직동·달천동(충주2) △교현동·안림동·연수동·교현2동(충주3) △금가면·동량면·산척면·엄정면·소태면·성내충인동·칠금동·목행용탄동·문화동·봉방동(충주4)로 조정된다.

반면 인구 감소로 영동군 지역구는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은 15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1개 선거구에서 3~5명을 뽑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는 전국 11개 선거구에서 시범 실시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시범 실시 지역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기존으로 서울 4곳, 경기 3곳, 인천 1곳, 영남 1곳, 호남 1곳, 충청 1곳 등이다. 시범실시 지역구는 추후 결정된다.

한편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은 헌법재판소가 지난 2018년 6월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를 기존 4대 1에서 3대 1로 바꾸라고 결정하면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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