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전기택시, 택시 감차 등 다중 요인 작용
시, 다각적인 방안 마련 고민하나 뚜렷한 대안 없어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로서도 '시민활동가' 송재봉의 충북도청에 이은 청와대 입성은 깜짝소식이었다. 송재봉 6·1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사회조정비서관실에서,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행정관직을 수행했다.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중앙 정치 무대를 경험한 셈이다. 송 예비후보는 운동가의 기질로 '말보다 실천', 중앙 경험을 통한 '당당함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충북지사에 이어 청주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첫번째 주자로 송 예비후보를 만났다.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청주시에 대해 시민들은 정체, 불통, 노잼, 느림과 같은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한다. 관행에 의존해온 청주시는 행정, 경제, 환경, 교육, 체육 등 모든 측면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이 부족하다. 새로운 제안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다', '재정이 없다', '법과 제도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 관료정치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시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일하는 시민정치 시대를 열어야 청주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남쪽의 청와대'로 불리는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가 18일 국민 품으로 돌아온 지 19년째를 맞는다. 여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5월 10일 청와대를 완전 개방하기로 하면서 청와대와 연계해 청남대 활성화 방안을 다시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청남대 개방 첫해 53만843명이던 관람객은 이듬해인 2004년 100만6천652명을 기록하며 전 국민의 관심을 받았다. 2009년에는 관람객이 반토막(50만380명)이 났다가 차츰 회복하며 2012~2019년에는 연간 80만 명 이상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로 2020년에는 24만7천50명, 지난해에는 29만4천548명 수준으로 관람객이 뚝 떨어졌다.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지만 청남대는 도민의 혈세를 갉아먹는 만성적자 시설이란 오명을 쓰고 있다. 개방 첫해 11억 원 수준이던 운영비는 지난해 75억 원까지 치솟았다. 급기야 최근 4년간 연평균 16억 원의 적자가 발생했고 도는 입장료 인상을 결정했다. 이에 청남대 입장료는 오는 9월부터 1천 원씩 올라 어른 6천 원, 청소년 4천 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인터뷰 -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 [충북일보] 충북 도민들로서도 '시민활동가' 송재봉의 충북도청에 이은 청와대 입성은 깜짝소식이었다. 송재봉 6·1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실 소속 사회조정비서관실에서, 2019년 8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행정관직을 수행했다.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중앙 정치 무대를 경험한 셈이다. 송 예비후보는 운동가의 기질로 '말보다 실천', 중앙 경험을 통한 '당당함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충북지사에 이어 청주시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첫번째 주자로 송 예비후보를 만났다. ◇청주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계기는. "청주시에 대해 시민들은 정체, 불통, 노잼, 느림과 같은 부정적인 평가를 많이 한다. 관행에 의존해온 청주시는 행정, 경제, 환경, 교육, 체육 등 모든 측면에서 미래를 위한 혁신이 부족하다. 새로운 제안에 대해서는 '선례가 없다', '재정이 없다', '법과 제도가 없다'는 이유로 제대로 수용하지 않았다. 관료정치의 한계를 절감하면서 시민의 관점에서 새롭게 일하는 시민정치 시대를 열어야 청주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