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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왕김득신문학관, '7인 7색 무형문화재 이야기' 전시회

  • 웹출고시간2022.04.14 11:12:16
  • 최종수정2022.04.14 11:12:16

증평 김득신문학관이 7인7색 무형문화재 이야기 전시회를 내달 29일까지 갖는다. 유필무씨의 작품이 전시돼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독서왕 김득신문학관에서 '7인 7색 무형문화재 이야기' 전시회를 연다.

1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충북도 내 국가 및 도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7명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증평 필장, 보은 낙화장 등 각기 성격이 다른 전통문화 작품들의 색다른 조화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필장 유필무 선생의 대형 붓, 낙화장 김영조 선생이 그린 낙화 산수 여산초당도, 목불조각장 하명석 선생의 관음좌상, 각자장 박영덕 선생의 금강경 8폭 병풍, 사기장 이종성 선생의 철화백자용문호, 악기장 조준석 선생의 해금, 한지장 안치용 선생의 신풍한지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 기능보유자들이 주마다 돌아가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공개 시연행사를 열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문학관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분들이 각 분야의 달인(達人)으로 인정받은 나이가 평균 53세 정도가 된다"며 "과거의 교훈이 현대의 노력 정신으로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이번 전시로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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