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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 더 맵시 38번째 초대전

이은영 작가 '길 위에서' 주제로 20여 작품 전시

  • 웹출고시간2022.04.10 13:29:35
  • 최종수정2022.04.10 13:29:35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 더 맵시 38번째 초대전에 이은영 작가의 '길 위에서' 주제로 20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충북일보] 생활 속 문화 예술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제천시립도서관 '갤러리 더 맵시'의 제38번째 초대전이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 작가들에게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 생활 가까이에 책과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속 미술관'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38번째 전시회에는 이은영 작가의 작품 20여 점이 '길 위에서'라는 주제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미루와 그림자'의 원화는 원작과 함께 읽으면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원화 외에도 길 위에서 만난 우리 삶의 한 장면을 실크스크린, 목판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해 익숙한 풍경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박상천 관장은 "그림책과 함께 하는 원화 전시로 아이들도 즐겁게 작품을 즐길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실크스크린, 목판화, 동판화 등의 작품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되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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